
History / Timeline
1997–2004
광고·출판 편집 실무 기반 구축기
1997년부터 광고, 홍보물 제작, 출판 편집 디자인 실무를 중심으로 기업 홍보물, 인쇄 매체, 편집 디자인 전반을 폭넓게 경험했습니다.
이 시기는 디자인의 기본기와 인쇄 구조, 제작 공정을 몸으로 익히며 ‘보여지는 디자인’의 역할과 한계를 동시에 인식하게 된 시기였습니다. 단순한 표현을 넘어 콘텐츠가 어떻게 읽히고 전달되는지, 디자인이 실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확인해 온 기반기입니다.
2005–2010
계림아트웍스 설립 · 제안서 디자인 전문화 초기
2005년, 계림아트웍스를 설립하며 개인 디자이너가 아닌 전문 제작 주체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부터 일반 광고·편집 디자인에서 입찰제안서 제작 비중이 점차 확대되었고, 제안서라는 문서가 일반 편집물과는 전혀 다른 기준과 책임을 요구한다는 점을 본격적으로 체감하게 됩니다. ‘잘 만든 디자인’과 ‘평가에서 통과되는 디자인’ 사이의 차이를 실제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하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2011–2024
입찰제안서 제작 중심기 · 실무 기준 축적
계림아트웍스는 이 시기 입찰제안서 제작을 핵심 업무로 삼아 공공·기관·기업 제안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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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항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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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구조에 따른 문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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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문서 구조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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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차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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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제작 공정 관리
제안서 제작 전 과정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디자인 결과물 이전에 판단 기준과 구조 설계가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이 명확하게 축적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툴 숙련도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 반복되는 오류, 경험이 특정 개인에게만 귀속되는 구조의 한계를 현실적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2025.07
주식회사 디랩코 설립 · 구조의 확장
2025년 7월, 그동안 제작 현장에서 축적해 온 기준과 판단을 보다 명확한 구조로 정리하기 위해 주식회사 디랩코(D.Lab Co.)를 설립했습니다. 디랩코는 계림아트웍스의 제작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 아닙니다. 제작은 여전히 전문 제작 조직이 책임지고 수행하며, 디랩코는 그 제작 과정에서 검증된 실무 기준을 교육·자격·시스템의 형태로 정제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는 ‘교육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이 아니라, 제작 중심 구조를 유지한 채 실무 기준을 확장·공유하기 위한 법적·조직적 분리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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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아트웍스는 입찰제안서 제작 전문 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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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랩코는 실무 기준을 정리·인증·전달하는 구조로
각각의 역할을 분명히 유지하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디랩코가 지향하는 것은 제작을 대신하는 교육이 아니라, 현장에서 “이 사람은 맡길 수 있다”는 판단이 가능한 기준을 시스템으로 남기는 일입니다.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현장을 떠나지 않았기에, 우리는 여전히 입찰제안서를 결과로 증명되는 영역으로 바라봅니다.